Hotel Bellevue, Plitvice

Hotel Bellevue in Plitvice



+ 가격 


더블룸 B&B 2박 136euro (2인)




+ 위치


구글지도를 첨부하려고 했으나, 그냥 호수 옆에 덜렁 표시되어 있어 별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 말로 설명을 하는 게 나을 듯.


자그레브에서 버스를 타고 플리트비체 입구 2번 (Ulaz 2)에서 내려야 한다.

버스 기사님께 미리 얘기를 해두면 된다.


2번 입구는 아래와 같은 육교가 보이는 곳.





이곳에서 내려서 버스가 가는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조금 가면 아래와 같이 큰 간판이 보인다.

호텔 Plitvice와 Bellevue는 같은 곳에서 운영하는 호텔인 것 같다.

호텔 플리트비체가 더 고급 ^^

짐이 가볍다면 어느 길로 가던지 별 상관은 없는데,

캐리어가 있다면 이 길로 가는 게 편하다. 처음에 도착했을 때 다른 길로 갔다가 캐리어 끌고 엄청 왔다 갔다 해야 했다..




이 간판이 보이면 화살표 방향으로 좌회전 해서 왼쪽이 Bellevue, 오른쪽으로 좀 더 들어가면 Plitvice!



짜잔!

입구 옆에 ATM도 있다.





+ 숙소 내부




이렇게 침대가 붙어 있고, 테이블 하나, 협탁 하나, 냉장고는 없다.

어렴풋한 기억에 랜선은 있었으나 와이파이는 안됨.












침대 반대편에는 TV가 있으나 한 번도 켜지 않았다 ;-)





베란다로 나오면 이렇게 의자도 놓여있다.

여기서 미리 사온 샌드위치를 저녁으로 먹었다.






테라스에서 본 방. 작긴 작다. 하지만 깔끔~ 왼쪽에 옷장과 그 반대편이 화장실.





화장실 사진은 이것만; 







저녁에 산책할 때 찍은 입구.






+ 조식


좋아하는 것만 가져다 먹다 보니 별게 없는 것 같지만, 무난무난. 빵으로 샌드위치 만들어 먹는 걸 제일 좋아하는 편이라 ㅋㅋ

빵 4~5종류, 시리얼 3~4종류, 과일 다양, 햄, 치즈, 베이컨, 계란요리 2종류, 쥬스, 커피, 차 등등

호텔 플리트비체에서 음식을 가져와서 주는 듯.

방에 전기포트가 따로 없어서 물어봤더니 이곳에는 조리시설이 없다고 했다.

1층 바에서 차나 커피 등을 주문할 수는 있다.















+ 장단점


우선 버스정류장과 가깝고, 공원 안에 있는 몇 안되는 숙소 중 하나라는 것이 큰 장점.

공원 안 숙소에서 지내면, 호텔 리셉션에서 도장을 받으면 다음 날 공원에 한 번 더 들어갈 수 있다.

그걸 노리고 이곳으로 예약했으나, 막상 다음 날 아침 비가 와서 우린 그냥 스플릿으로 이동.


반면 주변에 별다른 시설이 없다는 게 단점.

옆 마을인 Mukinje마을로 가야 슈퍼가 있다. 그마저도 일요일엔 안열어서 이용 못하고 ^^

결국은 이 근처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데, 호텔 식사라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우리는 전 도시인 자그렙에서 샌드위치와 과일을 사와서 그걸로 저녁을 해결!

다음 날 점심은 공원 내 식당에서, 저녁은 옆에 있는 호텔 플리트비체에서 사먹었다.


옆 마을에도 숙소가 많은데, 잠깐 구경해본 게 다라서 어디가 더 좋을 것 같다고 말을 하기는 힘들지만,

숙소에 많은 기대를 하지 않고 간다면 공원 내에서 하루 정도 지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숙소에 민감함 편은 아니라는 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