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패드 미니 사용기
- iTstory
- 2012. 11. 28. 23:34
사용기,라고 하기엔 좀 거창하고,
아이패드 미니까지 쓰면서 맥OS를 쓰는 시너지도 생기고 ㅎㅎ
아이패드1에 비해 잘쓰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간단하게 써본다.
아이패드1의 경우 인터넷이 대부분 ㅎㅎ 그리고 이 때는 공부를 좀 하던 때여서, 노트 어플을 잘 썼다.
아, 드로잉 어플도!
하지만 확실히 무게 때문에 가지고 나가는 건 정말 큰 맘 먹은 날만 ㅎㅎ
아이패드에 대한 내 생각은 '집 혹은 어딘가에 앉아서 혹은 누워서 쓰기에 좋은 제품'이었다.
휴대용이라기 보다 집 안에서 가지고 노는 용.
하지만 가지고 다니면서 쓰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기에 아이패드 미니가 나왔을 때 가지고 다닐 수 있겠단 생각에 질렀다!
일단 제일 큰 장점은 가벼움!
기존 아이패드를 쓰던 사람이라면 완전 공감할 듯.
아무 가방에나 스윽 넣어 다니기 좋고,
지하철 안에서도 부담 없이 들고 이것 저것 보기도 좋고.
그리고 아이폰-아이패드 미니-맥북 에어를 쓰면서 아이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어서 참 좋다.
(참고로 아이패드1은 카메라도 없고, iOS6가 지원이 안돼서 아이클라우드 사용에도 한계가..)
유용하게 쓰고 있는 건 사진 스트림 ㅎㅎ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미니로 찍은 사진을 사진 스트림에도 저장하게 설정을 해놓고,
맥북 에어의 아이포토에도 공유.
블로그에 올릴 간단한 사진이 필요할 때 폰이나 패드로 찍고나서, 맥북 에어의 아이포토를 열면 들어와 있다!
잭으로 컴퓨터와 연결을 안해도 돼서 정말 좋다 ㅎㅎ
그리고 전부터 이 기능이 궁금했는데, 이번에 같이 아이패드 미니를 구입한 친구와 쓰고 있는 기능도 사진 스트림 기능.
사진 스트림에서 +를 눌러 받는 사람에 친구를 넣고(친구 연락처에 애플 아이디 이메일 저장) 제목을 정하면 아래와 같이 공유 스트림이 생긴다.
제일 왼쪽이 그냥 사진 찍은 스트림, 가운데가 내가 친구에게 사진 보내는 스트림, 오른쪽이 친구가 나에게 보내는 스트림.
보내는 건 한 방향만 가능하나, 내가 올린 사진에 친구가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달 수 있다!
이 친구와는 카톡으로 얘기하다가 아이패드 미니에 있는 사진을 보내고 싶으면 이 기능을 이용해 전송~
사실 이건 아이패드 미니의 기능은 아니지만, 나는 미니를 쓰면서 쓰게된 기능이라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은 건 이북!
아이패드1으로도 예전엔 아이북스로 책을 조금 봤었는데,
일단 책 파일이 온전한 파일이 아니라.. 가독성이 좀 떨어진 것도 있었겠지만, 아무튼 종이책이 더 낫다,라는 결론을 내렸었다.
하지만 아이패드 미니를 사고서는 이북을 보기에 정말 좋단 생각이!
가벼워서 매일 가져다니니까 수시로 읽게 되고.
그 중 교보 eBook 어플이 마음에 든다.
예뻐 ㅎㅎㅎ
책장 모양도 예쁘긴 하지만, 이 모양이 더 좋아!
읽은 정도를 %로 표시해주니까 더 열심히 읽게 되는 것 같다 ㅎㅎ
1월에 개봉하는 영화를 준비(?)하기 위해 구입한 책 ㅎㅎ
그리고 이건 인터파크e북 비스킷.
사실 한 권을 읽고 난 후에 다음 권을 사려고 했는데,
인터파크 포인트가 곧 소멸된다길래 ㅎㅎ
포인트가 많진 않아 할인하는 책 중에 관심있는 책 3권 구입.
오른쪽 두 권은 어플 깔면 무료로 제공해주는 책들.
사실 종이책의 자리가 좁아진다는 건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전자책으로의 전환을 막을 수는 없고, 각각의 장점이 존재하니까..라며...
아무튼 요즘 책을 좀 안읽었는데 다시 열심히 읽고 있다.
딴 얘기지만, 공부를 하면 책을 안읽고, 책을 읽으면 공부를 안하고 ㅋㅋㅋㅋ
그래도 운동은 유지하고 있으니 기특 ㅎㅎ 근데 오늘 수영.. 생각대로 안돼서 좀 실망(?)했다.. 그래도 꾸준히 해봐야지.
지금 확인해보니 딱 20일 만에 쓰는 후기네.
기존 아이폰, 아이패드1을 쓰던 입장에서 특별히 좋다고 느끼는 점, 정도의 후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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