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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11 카페 클로리스 홍대점 브런치
- 2012.10.28 엑시무스 네 번째 롤
- 2012.09.22 9월 22일
- 2012.09.10 뭉게구름
- 2012.09.09 하늘공원 2
- 2012.08.07 엑시무스 3번째 롤 2
- 겨울, 속초.
-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
- 2012. 12. 11. 23:50
급하게 연락을 받고 바로 떠난 속초 나들이.
계속 어디론가 가고 싶었는데 귀찮아서 실천을 못하고 있던 터라 제안을 받자마자 '이건 가야해!'의 상태가 되었다.
토요일 오후에 떠나 다음 날 적당히 돌아오는 일정.
DSLR, 엑시무스, 아이패드 미니, 아이폰을 가져갔다 ㅋㅋㅋㅋㅋㅋㅋ
아이패드 미니로 대부분 찍었고, 엑시무스는 2회 사용, DSLR은 친구에게 찍으라고 주었다 ㅎㅎ
DSLR은 좋은데, 무거워서 말이지.... 매번 고민 ㅠㅠ
최저기온을 찍을 서울은 안녕~
눈 내린 다음이라 길이 조금 밀렸다. 미시령 고개 어딘가의 휴게소.
별 계획 없이 떠난 속초 여행.
아니 맛집만 검색해서 간 여행 = 먹부림 ㅋㅋㅋㅋ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시장으로 달려가 회!
가격대비 그냥 그랬던 느낌인데, 그래도 놀러와서 먹는다는 것 자체로 신났다 ㅎㅎ
해물탕에 수제비를 넣어주고, 라면 사리도 넣어서 먹더라!
우린 야식을 위해 가볍게 ^^
횟집 옆에서 구입한 오징어 순대. 달걀에 부친 건 2마리에 12000원.
드디어 먹어 본 만석 닭강정! 16000원인데, 양이 많다ㅎㅎ
소문대로 식어도 맛있다!
마트에 들러 알콜과 과일을 ㅎㅎ
여기에 버니니!!
이렇게 먹고 마시고 떠들다 잠들다 ㅎㅎ
다음 날 정오 무렵 슬슬 일어나 남은 음식 + 라면으로 해장.
스페인 산티아고 길 관련 프로그램을 하길래 완전 집중해서 보다
짐을 챙겨 숙소 앞 바다로.
먹은 기억 밖에 없는데, 이미 하늘은 분홍분홍.
분홍분홍 하늘과 오징어잡이 배들.
(이 사진부터 아래로 DSLR, 위는 모두 아이패드 미니)
아주 짧은 일정이라 아쉽지만,
바람이 꽤나 불어댔기에 얼른 터미널로 이동.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급 떠난 속초 나들이는,
끊임없는 음식과 끊임없는 수다와 로맨틱한 하늘과 바다로 기억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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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클로리스 홍대점 브런치
-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
- 2012. 12. 11. 23:25
신촌에 이어 홍대에도 생긴지 좀 됐는데
이른 시간 브런치 약속이 있어 가봤다.
기대보다 괜찮아서 종종 갈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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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시무스 네 번째 롤
-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
- 2012. 10. 28. 22:50
이번에도 그냥 필름.
밝은 데서 찍어야 되는데, 밝은 시간에 돌아다닐 일이 많지 않다는 게 문제...
유독 이번엔 손가락 내지는 스트랩이 찍힌 사진이 많다 ㅠㅠ
이 사진은 어쩌다 다중노출이 되었을까..
오른쪽 위에 발 부분이 찍혀있다 ㅋㅋㅋ
역시 밝은 곳에서 찍어야 한다.
이날 친구를 찍었는데 완전 잘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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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2일
-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
- 2012. 9. 22. 21:36
사진수업에서 '사진일기'라는 책을 추천해주셔서 생각난김에 바로 구입.
집에 와서야 읽었는데, 말그대로 사진으로 일기를 쓰듯이 사진을 생활화하는 것에 대한 책.
도움이 많이 되었다.
비슷한 사진끼리 분류를 하고, 캡션을 달고, 글을 쓰고, 찍을 때의 느낌이 아닌 찍고난 후 다시 볼 때의 느낌에 대해서 등등
일단 오늘 찍은 사진을 분류해봐야지.
요즘 계속 여기저기서 얘기가 들려오던 마카롱. 마침 지나는 길에 있어서 들렀다.
로즈,라즈베리 마카롱과 까뉼레.
마카롱은 딱 홍콩 만다린오리엔탈의 장미잼맛이 났고, 까뉼레는 publique가 더 맛있는 것 같다.
필터효과를 줬더니 홍콩의 닭장같은 건물이 생각난다.
조금만 더 오른쪽으로 찍을 걸.
버스를 타고 집에가는 길, 앞에서 교통사고가 나서 버스는 한동안 멈춰있었다.
배경처리를 제대로 못한 사진이지만, 다른 건 초점을 못맞춰서...
툭, 하고 뭔가가 머리 위로 떨어졌다.
반쯤 깨진 어린솔방울.
숲에 사는 청솔모가 먹다 떨어뜨린 것일까?
처음으로 어린솔방울의 속을 들여다보다.
이토록 생생한 솔방울이 어찌하여 시간이 지나면 바짝 말라 바닥으로 떨어지는 걸까.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
솔방울에게도 그것은 무뎌져가는 과정일까.
제일 위에 초점이 맞은 줄 알았는데 크게 보니 아니였다..
누군가가 말했다지.
바쁜 '벌꿀'은 슬퍼할 시간도 없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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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뭉게구름
-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
- 2012. 9. 10. 23:41
날씨가 정말 좋았던 오후.
책 반납하러 가는 길에 올려다 본 하늘.
밥 아저씨가 "참 쉽죠?" 하며 그렸을 것만 같은,
유화물감으로 그린 듯한 뭉게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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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공원
-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
- 2012. 9. 9. 14:44
가깝다면 가까운 곳인데 한동안 가야지, 가야지,만 하다 이제서야 다녀왔다.
밤새 소나기가 내린 뒤 깨끗해진 공기 마실 겸 산책을!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
파아란 구름다리를 건너면 정면에 하늘공원으로 가는 계단이 보인다.
하늘과 가까워지기까지 105계단 전.
다 올라오면 이렇게 한강이 내려다보인다.
한 숨 돌리기.
전망대가 있다길래 가봤는데,
가지마세요 ^^ 볼 것 없음...
다시 걸어걸어 하늘공원 도착!!
아직도 하늘엔 구름만 잔뜩 ^^
어느새 가을.
이곳에 온 가장 큰 이유.
바로 이 구조물을 보기 위해.
여기에도 필터효과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 ㅋㅋㅋ 쓸만한걸?
어떻게 찍어도 예쁜 하늘을 담는 그릇.
하늘 공원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전시물.
난지공원이 내려다보인다.
높은 하늘을 맑았는데 낮은 쪽에만 구름이 잔뜩!
원래는 노을공원까지 가서 노을을 보는 게 목표였는데,
날씨가 흐리기도 하고 생각보다 바람도 많이 불고,
좀 지쳐서....
다시 지하철역으로.
평화의공원.
생각보다 잘되어있어서 깜놀.
올림픽공원을 아주아주 작게 만들어놓은 느낌 ㅋㅋ
다리가 아파 돌아보진 않았지만, 다음에 다시 나와서 이곳에서 쉬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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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8. 7. 22:20
첫 번째와 두 번째 롤은 여행가서 찍었고,
이번엔 슈퍼에서 산.. 코닥필름.
빛을 생각 안하고 막 찍어서 그런지 어둡게 나온 사진도 꽤 있고,
역시나 선명도가 많이 떨어진다.
그래도 인화하고 나면 언제 찍었나 싶은 사진이 보여 즐겁다 :)
이렇게 올리지 않으면 다시 찾아보질 않아서
최대한 많이 올려본다.
다음엔 좀 선명한 필름을 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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