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한국특별전



어린왕자.

많은 어른들 마음 속에 한 자리를 차지 하고 있을 그.


최근에 책을 읽지 않아서 조금 오래된 느낌으로 보고 왔다.

사실 불어판으로 읽기를 시도하다 보아뱀 이야기에서 넘어가지 못했다는 슬픈 사연이....

가기 전에 다시 읽고 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직 한창 공사 중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부만 완공되어 전시를 진행하고 있었다.


삽화와 함께 관련 문장이 써져있고,

어린왕자 외에도 쌩떽쥐베리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비행을 사랑한 그의 삶에 관한 내용도 조금 전시되어 있고.


2관에는 어린왕자를 자신들의 방식으로 표현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있다.


참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어린왕자.

언젠가 사막으로 떠나게 된다면, 그 곳에서 어린왕자를 볼 수 있기를.



다시 불어판 읽기를 시작해야겠다.